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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보도기사 ] [만나24] 광복회 워싱턴지회, 독립유공자 후손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 본격 추진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4.12.02

광복회 워싱턴지회, 독립유공자 후손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 본격 추진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문숙) 독립유공자 후손이 소유한 기록물(유물, 구술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차세대에 애국정신을 고취하며, 독립운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복회는 1965 「국가유공자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 공법단체로,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순국선열의 얼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워싱턴지회는 미국 수도권 지역(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모임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광복회의 해외지회 하나이다. 2019 5 4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6 20 광복회의 정식 승인을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57가정의

독립유공자 후손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워싱턴지회는 설립 이후 독립운동 관련 주요 기념행사(3.1, 광복절, 순국선열의 ) 주관하고 후원하며, 민족캠프,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차세대 정체성 교육,

장학사업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화 사업도 이와 같은 노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재외동포청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소유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독립운동 관련 유물과 구술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원본을 영구 보존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있도록 하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에게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또한, 후손과 차세대가 독립유공자 유산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는 기여할 예정이다.

수집된 디지털 자료는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역사 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독립운동 관련 간행물 제작과 배포, 차세대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특히, 사업은

워싱턴뿐 아니라 해외 광복회 지회와 연계하여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사업은 2024 11월부터 2026 8월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2024 11~12): 사업 홍보 뉴스레터 제작 배포, 언론 홍보, 설문지 작성 인쇄,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 준비

2단계(2025 1~12): 설문지 1 2 발송, 설문조사를 통한 자료 수집, 자료 분류 정리, 자료 목록 작성 기록

3단계(2026 1~8): 수집된 기록물을 바탕으로 광복절 기념행사에 맞춰 전시회, 서적 출판, 웹사이트 오픈, 영상물 제작 다양한 행사를 개최, 디지털 자료의

관리 활용 방안 마련, 해외 광복회 지회와 협력하여 사업 확대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수집된 디지털 자료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차세대에게 귀중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전시회 출판물,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일반 대중과 연구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있도록 하여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료들은 학교와 박물관에 배포되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교육하는 사용되며, 독립운동 관련 학술 활동에도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워싱턴지회는 디지털화된 자료를 기반으로 세계 광복회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국가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문숙 회장은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차세대가 이를 통해 나라 사랑의 정신을 깊이 새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독립유공자의 기록물이나 유품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협력을 요청하며, 수집된 자료가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역사적 자산으로 보존될 것임을

강조했다.

참여 문의는 이메일(kla815usa@gmail.com) 또는 전화(703-851-3225, 703-350-7472) 가능하다.

박노경 기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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